레보 테크놀로지-정크킹과 시범 프로젝트
  •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연구개발 시설 ⓒ한국타이어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연구개발 시설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는 미국 스타트업 ‘레보 테크놀로지’, ‘정크킹’과 지능형 타이어 개발을 위한 시범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범 사업은 트럭·버스 등 상용차 타이어에 레보 테크놀로지의 기술 및 데이터 분석 등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리콘밸리에 있는 레보 테크놀로지는 타이어를 감지하는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폐기물 처리 업체인 정크킹은 운영 중인 트럭의 타이어에 센서를 탑재하고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이들은 타이어 수명 예측, 비정상적 동작 방지, 유지 보수 간격 및 설정 조정, 실시간 경보 등의 정보를 얻고 운행 시간 향상 등을 추진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타이어는 관리자 측면에서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이 많지 않다”며 “이번 협업은 지능형 타이어 개발의 속도를 한층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