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S 드림으로 판매되는 트랙터. ⓒLS
    ▲ LS 드림으로 판매되는 트랙터. ⓒLS
    LS그룹의 산업기계 및 첨단부품 전문기업 LS엠트론이 농기계 시장 최초로 선납금 부담 없이 트랙터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중고거래시 잔존가치가 보장되며 원격관리 시스템으로 철저한 관리도 받을 수 있다.

     ‘LS 드림'으로 명명된  프로그램은 트랙터를 구매할 때 가장 큰 부담이던 선납금 마련과 중고 트랙터 매각, 유지관리 문제점을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새로운 구매방식이다.

    농민들은 그동안 트랙터를 구매하려면 구매가의 80%만 융자가 가능해, 20%는 선납금을 지불해야만 했다. 8~10년간 상환하는 융자 프로그램을 이용해왔다.

    그러나 이제 LS 드림으로 선납금 부담 없이 트랙터를 살 수 있게 됐다. LS 드림의 트랙터 계약기간은 5년이다. 기간 만료 후 인수 및 반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잔존가치는 소비자가 기준 30%로, 인수를 원할 경우 이 가격을 지불하면 된다.

    강석호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은 “LS 드림은 우리나라 농기계시장에 없던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신개념 트랙터 구매방식”이라며 “사용자의 실질적 구매력과 편의성 증대, 대리점의 선순환 자금흐름 개선 등 업계 유통관행을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