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감시정찰 등 전 부문 성장올해 경영방침 ‘성장·수익·기술·안정’, 미래사업 집중
  • ▲ LIG넥스원 판교R&D센터. ⓒLIG넥스원
    ▲ LIG넥스원 판교R&D센터. ⓒLIG넥스원
    LIG넥스원이 전 사업부문에서의 고른 수주에 힘입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6003억원, 영업이익은 637억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2%, 영업이익은 252%나 늘었다.

    LIG넥스원은 “통신장비와 감시정찰, 유도무기, 무인체계 등의 분야에서 신규수주 및 양산이 이어지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 경영방침은 ‘성장·수익·기술·안정’이다. 우주항공과 수송드론, 자율주행, 3D프린팅 등 미래사업에서의 기술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최근 카이스트와 인공위성 분야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초소형 위성분야를 중심으로 설계·제작·기술·인력 교류 등에서 집중해 신성장동력인 우주산업에서의 입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의 실적회복에 주력하는 한편, 미래·신규 사업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으로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