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90·XC60·S90·크로스컨트리(V90) 예약 판매
  • ▲ 사진 왼쪽부터 XC90, XC60 ⓒ볼보자동차코리아
    ▲ 사진 왼쪽부터 XC90, XC60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탑재한 XC90과 XC60, S90, 크로스컨트리(V90) 예약 판매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기존 휘발유 엔진을 대체한다. B6 엔진은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2.8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네 바퀴 굴림으로 안정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특히 첨단 안전 기술을 기본 탑재하고 반자율주행인 파일럿 어시스트Ⅱ, 교차로 충돌 위험 감지 등을 지원한다.

    볼보차코리아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라인업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휘발유 대비 판매 가격을 260만~440만원 낮췄다.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XC90의 가격은 인스크립션 기준 9290만원이다. XC60이 7100만원, S90은 7090만원, 크로스컨트리(V90)가 7920만원이다. 

    이윤모 볼보차코리아 대표이사는 “B6 엔진은 성능과 효율, 친환경성까지 갖춘 최선의 해결책”이라며 “도로 위 안전을 넘어 지구를 생각하는 철학을 담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