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에 독서카페와 도서 기증2016년 11월 강원 양구 1호점 이후 지속 후원
  • ▲ 서울 송파 잠실롯데월드타워. ⓒ롯데
    ▲ 서울 송파 잠실롯데월드타워. ⓒ롯데
    롯데그룹이 ‘청춘책방’을 통해 군 장병의 꿈과 활기를 응원하고 있다. 2016년 11월 강원 양구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57곳에 마련했다.

    올해는 추가 11곳에 기증할 예정으로 18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와 남영신 육군참모총장,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청춘책방은 최전방 GOP와 해안 초소 등에 근무해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장병들이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도록 독서카페 형태의 자기계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육군 51곳, 공군 6곳 등에 지원했다.

    컨테이너 2대를 활용한 공간에는 도서 1000여권과 책장과 소파, 개인용 독서책상 등이 비치돼 있으며 전자북 단말기를 이용해 신간서적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육군본부는 기증식에서 지난 6년간 청춘책방과 도서를 기증한 롯데와 구세군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청춘책방은 컨테이너를 활용해 도서 1000여권이 비치된 책장과 소파, 개인용 독서책상이 비치된 공부방 등으로 구성된다. 전자북 단말기도 비치돼 신간서적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는 “청춘책방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청년 장병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응원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육군 장병의 복지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