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알뜰폰협회장 연임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이 7대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장에 선출되면서 2년간 협회장 직을 연임하게 됐다.

알뜰폰협회는 1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같이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회장은 "곧 도래할 알뜰폰 1000만 시대를 맞이해 이용자 권익보호에도 역점을 두고 알뜰폰이 합리적인 통신서비스의 대안으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구조의  개선과 획기적인 서비스 변화를 통해 재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에서는 김형진 회장과 함께 황성욱 상근부회장 또한 2년간 연임이 결정됐다.

알뜰폰협회의 올해 주요 사업 계획은 ▲알뜰폰 법제도 개선(전기통신사업자법 개정, 도매대가 고시 개정 활동 등)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 ▲소비자 권익 증진 위한 통신 민원 제도 개선 ▲통신 민원 제도 개선 자문위원회 참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개인정보보호 단체 자율 규제 활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