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역량, 직무 등 요소 고려… 차등 지급을 계획신입사원 초임연봉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적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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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와 게임빌도 게임업계 연봉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오후 사내 부서장 공지를 통해 전직원 연봉을 평균 800만원 이상 올린다고 전했다.

    컴투스와 게임빌은 성과, 역량, 직무 등 요소를 고려해 일부 차등 지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입사원의 초임연봉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넥슨과 넷마블에 이어 전직원 연봉을 올리기로 결정한 것이다.

    앞서 넥슨은 신입 개발자 초임연봉 5000만원, 비개발자 초임연봉 4500만원으로 결정하고 기존 임직원의 연봉도 일괄 800만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넷마블도 동일한 조건의 초임연봉과 연봉 인상 계획을 발표했다.

    컴투스는 기대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을 오는 4월 29일 출시한다. 게임빌은 오는 3월 9일 '아르카나 택틱스: 리볼버스'를 글로벌 시장에 론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