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경제분야 전담재판부 근무…입찰담합사건 등 다수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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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비상임위원으로 법무법인 지평 소속 김동아 변호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정재훈 전위원이 사임한데 따른 후속조치로 임기3년의 비상임위원은 공정거래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한다.
김동아 위원은 사시 34회로 서울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등 약 21년간 판사로 재직했으며 지금은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김 위원은 판사시절에는 금융·경제분야 전담재판부에 주로 근무하면서 다양한 이슈의 경제문제 민·형사소송을 직접 처리하는 등 이론과 실무측면에서 준사법기관인 공정위 위원으로 적합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공정거래법위반 형사사건과 각종 담합사건 및 입찰담합 관련 손해배상 사건 등 공정거래 관련 다양한 사건들을 직접 처리한 경험이 있다.
[프로필]김동아 비상임위원
△서울대 법과대학(공법학과) △사법연수원 24기 △서울고등법원·광주고등법원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