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금융회의…경제회복 위한 금융지원 강화정책형뉴딜펀드 위탁운용사 2월말 선정…3월 자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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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경기회복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금융지원을 통해 실물경제를 충실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서울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역할을 다한 일부 지원조치는 정상화하되, 코로나 피해극복과 경제회복 등을 위해 필요한 금융지원은 유지 및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특히 김 차관은 "위기 장기화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취약부문에 대한 지원을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며 소상공인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집합제한업종특별대출 등의 차질없는 이행을 약속했다.아울러 김 차관은 "위기대응과정에서 확대된 유동성이 금융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관리하겠다"며 "시중자금이 생산적 부문으로 유입되도록 촉진하되 부동산 등 비생산적 부문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적극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김 차관은 "정책형 뉴딜퍼드의 본격 가동을 통해 한국판 뉴딜분야로의 자금유입을 유도코자 2월말까지 정책형 뉴딜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완료하고 3월부터는 자펀드 조성을 차질없기 개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