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만에 주식거래 재개고객·주주 신뢰 제고박영우 회장·김혁표 대표 연이어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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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니아딤채의 주식거래가 약 한 달만에 재개됐다. 

    회계기준 위반으로 금융당국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지만 한국거래소는 상장 적격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상폐 위기를 벗어나자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자사주를 대거 매입했다.
    주주와 고객 신뢰를 회복한다는 차원이다.

    회계부정 의혹이 불거기진 했지만 전년도 경영실적이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 있기 때무이다.

    주주와 고객들에게 보여줄 책임경영과 신뢰회복의 의지라는 분석이다.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박영우 대유위니아그룹 회장은 지난 24일 장내 거래에서 1만6000주를 추가 매입해 보유 주식 규모를 0.05% 늘린 3.05%를 소유하게됐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도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추가로 매입해 보유 주식 규모를 3만주까지 늘렸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고객과 주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주요 임원 자사주 매수 결정을 내렸다"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회계 감리에서 지적된 사안은 모두 조치되었으며, 향후 더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객과 주주 여러분의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종합가전 3사로 발돋음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