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전자무역 활성화 협력 확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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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4일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농수산식품 수출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aT가 운영하는 수출농가 지원플랫폼(농집)과 KTNET의 농식품특화 원산지관리시스템(FTA-Agri)의 데이터가 연계돼 한층 편리한 수출지원 서비스가 이뤄진다. 앞으로 농가는 농집에 입력한 자료가 그대로 원산지 증빙 자료로 제공돼 서류제출 등의 수고를 덜 수 있다. 농식품 수출업체는 FTA Agri에서 원산지증명서와 확인서를 자동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aT와 KTNET은 비대면 전자무역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무역·물류 문서 활용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aT 오형완 식품수출이사는 "KTNET과 여러모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출농업 분야의 디지털 뉴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