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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증권은 오는 5월 31일까지 해외주식 온라인수수료 0.07% 이벤트와 해외주식 타사대체입고 이벤트를 동시에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해외주식 온라인수수료 0.07% 이벤트는 KB증권에서 해외주식을 최초로 거래하는 프라임 센터(비대면, 은행연계) 계좌 보유 고객 중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미국, 중국, 홍콩, 일본시장 거래 시 0.07%의 온라인 수수료를 신청일로부터 12개월간 제공한다. 거래국가 정규장 마감시간 이전 신청 시 당일 거래 소급 적용된다. 

    해외주식 타사대체입고 이벤트는 타 증권사에 보유한 해외주식을 KB증권으로 순입고하고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순입고금액에 따라 1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의 현금을 제공한다. 제세공과금은 고객 부담이다.

    앞서 KB증권은 지난 1월 4일부터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인 '실시간 Lite'를 오픈했다. 지난달 25일부터 미국주식 프리마켓(장전 거래) 거래 시간을 기존 대비 1시간 빠른 저녁 6시부터 제공하는 등 고객 친화적인 해외주식 거래 환경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원 마켓 서비스는 지난 2019년 1월 출시 후 누적 가입계좌가 65만 계좌를 돌파했다. 이 서비스는 별도 환전절차 없이 원화로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한국 6대 시장을 통합 거래할 수 있어 환전수수료 없이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글로벌 투자자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해외투자 편의성 제고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