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1호점 오픈현지식 누들-딤섬부터 국내 최초로 '뽀짜이판'까지 선봬
  • ▲ 호우섬 더현대 서울점. ⓒ삼천리
    ▲ 호우섬 더현대 서울점. ⓒ삼천리
    삼천리ENG 외식사업본부(SL&C)가 홍콩의 맛과 멋을 담아낸 홍콩 대중음식점 호우섬(HAO'SUM)을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오픈했다.

    8일 삼천리에 따르면 호우섬은 좋다(好)는 뜻의 광둥어 발음 '호우(HAO)'와 딤섬(DIMSUM)의 '섬(SUM)'의 합성어로, 브랜드명에 걸맞게 세계인이 좋아하는 홍콩의 대표 일상식인 딤섬, 누들, 뽀짜이판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맑은 우육탕면, 라구짜장 도삭면 등 누들 메뉴와 신선한 식재료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딤섬 등 홍콩 현지의 맛을 담아낸 시그니처 메뉴가 다양하다.

    홍콩식 솥밥인 뽀짜이판은 호우섬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구현하는 특별 메뉴로, 한국인에 맞게 소스를 재해석해 많은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한다.

    호우섬 1호점은 서울 최대 규모 백화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의 지하 1층에 있으며 수도권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과 무빙워크로 지하도가 연결돼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

    매장은 다양한 사인과 색감을 활용해 홍콩 소호 거리의 한 장면을 담아낸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주방은 실시간으로 딤섬을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신뢰감을 더하는 오픈 키친 형태로 꾸몄다.

    삼천리 측은 "트렌디한 인테리어와 가성비를 넘어 가심비까기 갖춘 메뉴들로 홍콩 현지 음식의 맛과 멋을 느끼고 싶은 여의도 직장인들과 MZ세대에게 더없이 좋은 공간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천리ENG SL&C는 모던 중식당 'Chai797', 한우 등심 전문점 '바른고기 정육점' 등 브랜드를 통해 전국에서 약 40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최근 밀키트 사업에도 진출해 외식사업 역량을 높이며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