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명 집단감염 발생"정확한 확진자 수 확인 중"
  • 경기 안성 일죽면에 위치한 도드람엘피씨공사 건물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8일 도드람 측에 따르면 도드람엘피씨공사 공장에서 50여명의 집단 확진이 발생해 현재 건물을 폐쇄하고 관련자 검사에 들어간 상황이다. 근무자들은 전원 검사에 돌입했고 정확한 확진자 수를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확진자 수의 급증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도드람 관계자는 "확진자 수가 발생한 것은 맞지만 현재 정확한 확진자 수를 파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도드람 한돈 공장 가동은 전면 중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