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일~3일 서울 코엑스서 'PIS 2021' 개최온-오프라인 결합한 투트랙 개최… 맞춤형 매칭 적극 지원
  • ▲ '프리뷰 인 서울 2019' 현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 '프리뷰 인 서울 2019' 현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섬산련)이 9월1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프리뷰 인 서울(Preview in SEOUL, PIS) 2021'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9일 섬산련에 따르면 PIS는 섬유·패션 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한 수출 및 내수 확대를 목표로 2000년 시작됐으며 올해 22회째 열린다.

    PIS에는 차별화 원사, 친환경·기능성 소재, 부자재, 섬유기계, 패션·의류 등 약 300개사가 참가하고 매년 9000여명의 핵심 바이어가 방문하는 우리나라의 대표 글로벌 섬유·패션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PIS 2021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될 상황에 대비해 현장 전시회와 온라인 전시(Digital Show) '투트랙'으로 개최된다.

    온라인 전시는 사전 오픈함으로써 제품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실물 상담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해외 바이어의 직접 참관이 어려울 경우에는 온라인 화상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PIS는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섬유·패션 산업'을 테마로, 지속가능한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해 별도 친환경 포럼관을 기획하고, 'Sustainable' 마크 부여 등 참관객의 편의성을 높이면서 친환경 전시회라는 특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해외 주요 전시회 참가기업들로 구성돼 2018년도 런칭 이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리미엄 존'은 지속 운영한다. 또 다양한 플랫폼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섬유·패션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면모를 본격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PIS 홈페이지 내 구축되는 Digital Show 섹션은 지난해 보여준 온라인 전시를 한층 업그레이드한다.

    업체별 온라인 쇼룸이 제공되며 참가업체는 직접 쇼룸에 사진·동영상 형태로 제품을 업로드 및 홍보하고, 바이어는 카테고리·키워드로 제품을 검색, 관심 업체·품목을 저장할 수 있으며 원스톱 상담 신청까지 가능하게 된다.

    또한 국내외 유력 바이어의 온-오프라인 참관을 확대하고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기 위해 참가업체 모집시 초청 희망바이어를 접수받고 현장방문 및 화상·대리상담 대상을 초기 단계부터 분류해 맞춤형 매칭을 지원하는 등 수주 성과를 제고시킬 계획이다.

    삼산련 측은 "지속되고 있는 팬데믹 상황으로 마케팅 기회가 줄어든 섬유·패션업체에 다양한 판로 개척과 최신 산업 트렌드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향후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전시·참관 규모를 조정하는 등 유연하게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5월21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2019년도 참가업체 또는 2020년 참가 신청 업체는 연속할인 10%, 조기신청(4월21일까지) 업체는 조기 할인 10%를 적용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