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나쁨' 이어져살균 기본, 가습 기능 등 추가코웨이 '듀얼클린' 가습 청정·SK매직 '바이러스 핏' 살균 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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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세먼지가 기승에 공기질 개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렌탈업계가 차별화된 제품을 내세우고 있다.
업계는 기존 공기청정기 기능에 가습과 살균 기능 등을 결합한 복합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코웨이는 듀얼클린 가습공기청정기를 지난해 말 출시해 출시 직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공기청정 기능과 가습 기능이 결합된 제품으로 공기청정 필터 시스템을 통해 실내 공기를 청정한 뒤, 깨끗해진 공기에 초미세수분입자를 더해 듀얼로 깨끗해진 청정 가습을 제공한다.
코웨이가 가습을 공략했다면 SK매직은 코로나19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SK매직은 최근 공기청정에 살균 기능을 담은 '올클린 공기청정기 바이러스 핏'을 출시했다.신제품은 기존 올클린 공기청정기에 UV(자외선) 아크코어 기능을 더해 공기를 매개로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는 휴먼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등을 99.9% 감소시킨다.
필터 교체 시기가 다소 지났더라도 제거할 수 있는 바이러스와 세균이 80%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봄철 미세먼지 기승과 건강 이슈로 집에서 여가를 보내는 집콕족도 함께 늘어나 공기청정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기능 공기청정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가전업계 전반으로 이런 트렌드는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