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정기총회 개최… "정부 그린뉴딜 정책 및 탄소 중립 정책 적극 동참"
  • ▲ 2021년 한국전기자동차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협회 및 회원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자동차협회
    ▲ 2021년 한국전기자동차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협회 및 회원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자동차협회
    한국전기자동차협회가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2일 협회에 따르면 전날 서울 서초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 총회에서는 2020년도 사업실적·수지 결산 보고와 2021년도 사업계획 보고 승인 등 의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김필수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그린뉴딜과 탄소 중심 정책에 협회는 회원사와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전기자동차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한 대응과 회원사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정책 및 규제 개선 활동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자동차인 전기차와 e모빌리티 분야와 연관된 민간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도 최선을 다해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회는 △협회 창립 7주년을 맞아 전기차 산업 발전과 보급 및 인프라 확대에 대한 대규모 포럼 개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사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개발 및 해외 진출 지원 △정부의 무공해 자동차 보급에 따른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전국 순회 시승 체험 로드쇼 진행 △완성차, 배터리, 충전 인프라, 부품산업 및 서비스 등 4개 분과위원회 설치 운영 △한국 국제 전기자동차 산업전 개최 △전기차 국내외 표준개발 협력 기관과의 협력 강화 등의 사업목표를 결정했다.

    협회 측은 "국내는 물론, 회원사의 해외 진출 및 전시회 참가 등에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