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 리홍펑 부사장, 현대차중국투자유한공사로
  • ▲ 류창승 전무 ⓒ기아
    ▲ 류창승 전무 ⓒ기아
    기아는 류창승 전무를 중국법인 총경리(대표이사)로 승진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류 신임 총경리는 현대차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와 미국법인, 해외영업본부 등을 거쳤다. 판매 및 마케팅, 기획 부문에서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현대차중국투자유한공사 브랜드 전략 실장을 지냈다.

    회사 측은 “류 신임 총경리가 기아의 새로운 비전과 철학을 중국에 빠르게 안착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과 서비스에 혁신을 이끌어내고 전동화(전기 구동력 활용)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편 2019년 총경리를 맡은 리훙펑 부사장은 현대차중국투자유한공사로 자리를 옮긴다. 그는 중국 경영 전략 관련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