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사 등 재택근무소독 등 방역당국 지침따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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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서울 서소문 사옥 일부 층을 16일 폐쇄했다. 

    대한항공은 "서소문 사옥에서 근무 중인 직원 1명이 어제 확진판정을 받았다"며 "사무실 소독과 전원 재택근무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확진자 발생 직후 관련 사항을 즉시 사내 공지로 알렸다. 현재 서소문 사옥에 근무하는 대한항공 직원 300여 명과 입주사 직원 전원은 재택근무에 들어간 상태다.

    확진자 주변 근무자 등 밀접 접촉자는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기로 했다.

    건물 재개방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회사 측은 소독 등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개장 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