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용건수 162% 급증
  • 야놀자가 신규 카테고리 '독채 풀빌라'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19로 국내 여행객 사이에서 프리미엄·프라이빗이 강조된 독채 펜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야놀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펜션 투숙 수요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타인과의 접촉 가능성이 낮다는 인식이 높아지면서다.

    스파·수영장 등 객실 내 부대시설을 갖춰 숙박과 레저가 동시에 가능한 고급 풀빌라의 경우 지난해 이용건수가 전년 대비 162% 증가했다.

    이에 야놀자는 개인화된 숙소를 찾는 여행객에 특화한 독채 풀빌라 전용 메뉴를 신설했다. 신규 메뉴에선 전국 440여개 인기 풀빌라를 선보인다. 럭셔리·오션뷰·키즈전용 등 타입별 상품도 구분했다. 자체 발행하는 숙소 추천 매거진 '프리미어 콜렉션'을 통해 프리미엄 독채형 펜션을 지속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