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저출산 해소·고령화극복·생명문화확산' 지원사업 전개올해 '디지털 유스 스쿨' 등 디지털 복지사업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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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23일 지난해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올해 복지지원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재단은 지난해 ▲자살예방 ▲저출산 해소 ▲고령화극복 ▲생명문화확산의 4대 목적사업을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는 설명이다.

    먼저 '자살예방 지원사업'으로 SOS생명의 전화 운영, 청소년 자살예방 사업,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자살위험군 지원 등을 전개했다. 특히 SOS생명의 전화는 지난해 20개 한강 교량에 설치된 75대의 전화를 통해 510건을 상담하고 198명을 구조했다.

    '저출산해소'를 위해선 태아건강검진 지원, 생명숲 Baby&Mom 힐링센터 및 생명숲 산모돌봄센터를 지원했다.

    '고령화극복 사업'으로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생명숲 기억키움학교 지원을 통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49명의 일상생활 자립을 도왔다.

    '생명문화확산 사업'으로는 희귀질환 센터 및 희귀질환의료비 지원, 생명존중대상 시상사업을 진행했다.

    재단은 4대 지원사업 외 올해 디지털 복지사업을 적극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청소년 대상 디지털 문화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 독거 및 치매 노인의 정서적 지원을 돕기 위한 비대면 인지재활 프로그램 지원 등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생명존중 디지털 플랫폼 '플레이 라이프'를 론칭, 아티스트와 협업해 플레이라이프송을 공개한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07년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으로 설립된 공익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