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CASS)’ 로고를 뒤집어 창의적인 메시지 전달코엑스, 강남역, 신논현역 등 대형 전광판에서 진행"새롭게 선보이는 카스를 창의적으로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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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오는 28일까지 코엑스, 강남역, 신논현역 등 서울 거점 지역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을 통해 '싹(SSAC)' 대형 옥외광고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대형 전광판에는 'SSAC(싹)'이라는 글자만 화면 노이즈처럼 흔들린다. 이어 글자가 'CASS(카스)'로 바뀌며 이 영상이 카스 광고임을 짐작하게 한다. 전광판에는 'SSAC(싹)'과 'CASS(카스)' 두 단어 외의 다른 내용이 없어 더 큰 호기심을 자극한다.

    'SSAC(싹)'은 지난 10년간 국내 맥주 시장점유율 1위를 이어온 맥주 브랜드 '카스' 철자를 반대로 놓은 문구로 "싹 바뀐 카스(SSAC 바뀐 CASS)"를 의미한다. 오는 29일부터는 새로운 옥외광고로 더욱 많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워진 카스를 알릴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옥외광고는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투명병을 채택한 '올 뉴 카스'를 조금 더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방법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카스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올 뉴 카스는 이달 말부터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가 시작되고 다음달 중순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