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실장 당시 ‘다주택자 종부세율 인상·주식 양도세 과세’ 관철
  • ▲ 임재현 신임 관세청장 ⓒ연합뉴스 제공
    ▲ 임재현 신임 관세청장 ⓒ연합뉴스 제공
    청와대는 26일 차관급 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31대 관세청장으로 임재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임명했다.

    기재부 세제실장의 관세청장 승진한 사례는 2014년 김낙회 관세청장 이후 7년만이다.

    신임 임재현 청장은 조세분야 전반에 대한 지식이 해박하고 조세정책 조정역량이 뛰어난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세제실장 당시에는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율 인상과 주식 양도소득 과세를 성사시켰다.

    임 실장은 1964년생으로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 2019년 11월부터 세제실장을 맡아 왔다.

    ◇임재현 신임 관세청장 프로필
    △1964년생(55세) △대일고 △연세대 경제학과 △성균관대 법학박사 △행시 34회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장 △기획재정부 소득세제과장·법인세제과장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 상임심판관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소득법인세정책관·조세총괄정책관 △기획재정부 세제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