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안건, 원안대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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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올해 시장별로 특화 전략을 추구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넥센타이어는 26일 경남 양산시 본사에서 제63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회사 측은 “올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비전과 슬로건을 선포한 바 있다”며 “시장 특화 전략으로 타이어 판매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디지털 전환과 연구개발(R&D)에 따른 기술 확보, 품질 중심의 생산체계 강화 등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강병준 넥센타이어 회장은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기술과 혁신적 서비스를 기반으로, 이동이 일상의 즐거움이 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전했다.넥센타이어는 지난 1월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모빌리티(이동수단) 세상을 만들어 간다’라는 새 비전을 공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든든한 지원자로 한다는 약속의 의미를 담은 ‘위 갓 유’를 슬로건으로 제시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유한익 티몬 의장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