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4500여가구 고정 배후수요…유동인구 1만2108명서울식물원 지근…3700가구 방화뉴타운 관문상가
  • 현대건설이 서울 강서구 방화동 일원에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을 공급중이다.

    2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시설은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8번출구 바로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대로변 상가로 지하1층~지상2층, 총 31실 규모다.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선 환승역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20분거리로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까지는 20분대, 지하철 3·7·9호선 고속터미널역까지는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시 지하철 승하차인원 자료를 보면 지난해 12월 기준 신방화역을 이용한 승하차인원은 총 1만2108명으로 인근 5호선 송정역 이용객 1만1503명보다 많으며, 9호선 공항시장역 이용객 5384명을 훨씬 웃돈다.

    게다가 마곡엠밸리2~11단지 7009가구를 비롯해 마곡힐스테이트 603가구, 마곡푸르지오 341가구 등 상업시설 반경 1㎞내 약 1만4500가구의 주거타운 등 주거수요가 풍부하다.

    뿐만아니라 인근 방화뉴타운 개발이 완료되면 주거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방화뉴타운은 지난 2003년 2차뉴타운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 3·5·6구역이 사업을 추진중이다.

    지난 3월 기준 3구역은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5구역은 지난해말 건축심의를 통과했고 6구역은 시공사가 선정돼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중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3700가구 규모 아파트타운이 조성된다.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은 이러한 방화뉴타운 관문상가 입지에 조성돼 총 1만8000여가구 주거수요를 품을 전망이다.

    공원과 문화시설 등 나들이장소가 인접해 있다는 점도 상업시설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국내 첫 보타닉공원인 서울식물원을 비롯해 마곡나루 근린공원·서남환경공원·개화산 등이 가까워 공원이용객을 포함한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스트리트상가로 조성되는 덕에 가시성과 접근성도 뛰어나다. 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도로접근성이 뛰어나고 고객유입도 수월한 편이다. 특히 '현대 힐스테이트' 브랜드상가로 조성돼 현대건설 브랜드파워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