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문, 노동조합 및 임직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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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충남 보령공장을 방문해 노동조합(노조)과 임직원을 만났다.22일 한국GM에 따르면 카젬 사장은 지난 21일 보령공장을 찾아 변속기 500만 개 누적 생산 돌파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그는 “500만 개의 변속기를 생산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높은 수준의 품질, 안정적인 노사 관계가 바탕이 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령공장은 제너럴모터스(GM)에서 가장 경쟁력 높은 곳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카젬 사장은 이날 노조 및 임직원과 대화를 나누는 등 현장 경영을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1996년 설립된 보령공장은 GM의 변속기를 만들고 있다. 2007년부터는 GM 최초로 6단 자동변속기를 생산해왔다. 최근에는 누적 500만개 생산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