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부문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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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동나비엔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8년째 조사 및 발표되고 있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지표다. 경동나비엔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스보일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경동나비엔은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위해 1988년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하고 국내 보급에 앞장서왔다. 콘덴싱보일러는 일반보일러 대비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을 약 79% 감소시키고 온실효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낮춰 대기질 개선에 기여한다. 이에 지난해 4월부터 대기관리권역 내 사용이 의무화됐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고객의 생활환경의 혁신을 이루기 위해 기술개발과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를 넘어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