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238억원, 당기순이익 207억원'쿠키런: 킹덤' 흥행 힘입어
  • 데브시스터즈가 2021년 1분기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54억원, 영업이익 238억원, 당기순이익 20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183억원) 대비 6배 가까이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의 경우 흑자전환을 넘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1월 출시된 모바일게임 '쿠키런: 킹덤'이 1분기에만 85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실적을 이끌었다.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역시 역대 분기 매출 기록을 갈아치우며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의 흥행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꾸준한 확장을 기반으로 분기 실적 전환에 성공했다"며 "주요 라이브 게임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더불어 하반기 신작 출시를 통한 모멘텀으로 기업 가치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