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창업자의 안정적 사업 운영 돕기 위해 후원2018년부터 푸드트럭 팀 선발해 유류비 등 3억원 지원
  • ▲ 방주완 에쓰오일 CFO 부사장(좌)과 송현섭 함께 일하는 재단 이사장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 방주완 에쓰오일 CFO 부사장(좌)과 송현섭 함께 일하는 재단 이사장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쓰오일
    에쓰오일이 '청년 푸드트럭 유류비 전달식'을 갖고 '함께 일하는 재단'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1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청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푸드트럭 활성화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도록 2018년부터 푸드트럭 유류비 후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푸드트럭은 문화공연과 결합해 서울시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축제에도 도입이 확대돼 2014년부터 청년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았으며 현재 20~30대 운영자가 절반 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에쓰오일은 만 39세 미만의 전국 푸드트럭 창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프로그램을 공고해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총 52개팀을 선발했다. 각 팀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총 132개팀에 3억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이 지급된 바 있다.

    방주완 에쓰오일 CFO 부사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열정적으로 매진하는 청년 사업가들의 꿈을 응원하고 존경을 표한다"며 "특히나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해 자영업자들이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적극 후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