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화·배터리 등 사업 다각화
  • ▲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그룹)가 공개한 80주년 기념 문장 ⓒ한국앤컴퍼니
    ▲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그룹)가 공개한 80주년 기념 문장 ⓒ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옛 한국타이어그룹)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S.T.R.E.A.M’이라는 새로운 미래 전략을 10일 공개했다.

    S.T.R.E.A.M은 △친환경 배터리와 신재생에너지(S) △타이어 및 관련 산업(T) △미래 기술을 활용한 사업 다각화(R) △전동화(전기 구동력 활용) 등의 부품과 기술(E) △로봇과 물류 등의 자동화(A) △모빌리티(이동수단) 산업 전반(M)의 앞글자를 따 이름을 정한 것이다. 

    한국앤컴퍼니는 새 슬로건으로 ‘미래 산업의 흐름을 읽고, 신성장 동력의 끊임없는 움직임을 만들다(Hankook Creates the Future STREAM)’를 공개하고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의지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정립한 미래 전략을 바탕으로 투자를 적극 이어갈 것”이라며 “중장기 전략과 효율적 관리로 경쟁 능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앤컴퍼니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의 지주회사다. 최근에는 한국아트라스비엑스를 흡수합병하고 사업형 지주회사로의 변화를 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