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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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와 GKL 등 카지노 공기업 실적이 초라하다.

    강원랜드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59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영업손실 1868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대폭 줄었지만 여전히 바닥 수준이다. 매출은 974억원으로 58.7% 감소했다. 순손실은 409억원에 달했다.

    외국인 전용 GKL의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손실은 466억원 이었다. 1년 전 269억원의 영업익과 비교시 735억원이 줄면서 적자로 전환했다.

    매출은 95%가 줄어 53억원에 그쳤다. 문을 닫거나 열더라도 개점 휴업수준이다 보니 한달 평균 매출은 20억원에도 못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