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 크기 키우고 수평형 리어 램프 바꿔
  • ▲ 부분 변경을 거친 ‘뉴 K9’ ⓒ기아
    ▲ 부분 변경을 거친 ‘뉴 K9’ ⓒ기아
    기아가 부분 변경을 거친 ‘뉴 K9’의 외관을 17일 공개했다.

    뉴 K9은 2018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바뀐 기아의 최상위 세단이다. 외관은 라디에이터 그릴 크기를 키우고 앞범퍼 아랫부분 구성을 바꿨다. 새로운 기업 로고(CI)가 들어간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균형을 살린 선으로 중후한 인상을 강조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어 램프는 수평형으로 연결했다. 번호판을 다는 곳은 아래로 내렸다. 트림(세부 모델)을 나타내는 영문명은 없애 깔끔함을 살렸다.

    뉴 K9의 공식 출시는 이르면 이달 중으로 예정돼 있다. 기아 관계자는 “뉴 K9는 기아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줄 것”이라며 “디자인뿐 아니라 뛰어난 상품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 ▲ 부분 변경을 거친 ‘뉴 K9’ ⓒ기아
    ▲ 부분 변경을 거친 ‘뉴 K9’ ⓒ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