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시스템 효율화 등 차별성 두고 경쟁력 강화21일 개원 2주년 온라인 기념식 성료
-
“이제 1천 병상이다. 준비는 완료됐다.”이대서울병원이 21일 지하 2층 중강당에서 개원 2주년 온라인 기념식을 열고 ‘1천 병상 시대’를 열 것임을 선포했다.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도 모든 구성원은 맡은바 소명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최고의 의료시설 조성과 다학제 진료 시스템 강화, 신의료 기술 개발 등이 가능토록 도와주신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1천 병상 시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진료 시스템 효율화 및 혁신 ▲연구지원 시스템 선진화를 통한 기술사업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국제진료 활성화 등의 주요 중점 사업을 강조했다.임 병원장은 “이대서울병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이대서울병원은 747병상을 운영하고 있다.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대서울병원이 2년 만에 신생대학병원의 한계를 극복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그는 “이제 우리 이대서울병원 교직원들은 이화의 가치인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감함과 진취적인 자세를 가지고 합심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야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