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ESG 경영 전략 지원기존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산하
  • ▲ ESG 세미나 진행 모습 ⓒ 한화그룹
    ▲ ESG 세미나 진행 모습 ⓒ 한화그룹
    한화그룹이 ESG 활동 강화를 위해 ‘ESG 위원회’를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위원회는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기존 준법경영 협의체인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산하로 설치한다. 위원장에는 한화컴플라이언스위원회 소속 조현일 사장이 선임됐다.

    한화 ESG 위원회는 환경, 사회적 책임(공정·복지), 지배구조, 대외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부문으로 구성한다. 분기 1회 정기회의, 임시회의 등을 통해 실무 활동을 전개한다.

    위원회는 첫 활동으로 지난 26일 ESG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그룹 15개 계열사 ESG 담당 임원과 팀장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열렸다. 주제는 ‘2050 탄소중립 정책과 ESG 국내외 동향과 전망’이었다. 회사 측은 외부 환경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외 탄소중립 트랜드를 살피고 ESG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