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주거의 만남, 스카이라운지·고급 커뮤니티 눈길프라이빗 주거공간…하이엔드 브랜드 디에이치 품격↑
  • ▲ 반포 디에이치라클라스 문주. ⓒ 현대건설
    ▲ 반포 디에이치라클라스 문주. ⓒ 현대건설
    "3D설계를 적용해 철골구조에 약 2400여개 스테인레스 스틸판넬을 이어 붙여 만든 비정형 문주와 강남 최초 유선형 외관이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의 자랑입니다. 심혈을 기울여 최선을 다해 만들었으니 100년 아파트로 거듭나지 않을까요" (윤영식 현대건설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 책임매니저)

    7일 오전 방문한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에는 평화로움이 가득했다. 1만2209개 조명에 불이 들어오는 웅장한 문주를 지나니 푸르름이 펼쳐졌다. 

    주출입구를 통해 들어서면 차량소음은 사라지고 새소리, 물소리가 선명해진다. 분재형 향나무와 석가산, 색색깔의 수국과 분수대로 꾸며진 산책로를 걸으니 도심을 떠나 한적한 리조트에 방문한 기분이 들었다. 

    단지 곳곳에 펼쳐진 예술작품을 마주할때면 미술관의 야외 조각전이 떠올랐다. 대만 작가 황치양의 좌천봉, 홍콩 작가 신시아의 회전 등 11곳의 작품들이 푸른나무들과 조화를 이뤘다. 윤 책임매니저는 "하이엔드 브랜드를 넘어 예술과 리조트를 품은 프라이빗 주거공간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102동에 설치된 초고속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35층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에 도착했다. 한강과 남산타워, 서초동 법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이곳은 작은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밤에 스카이라운지를 방문하면 104동 유선형 외관을 타고 흐르는 불빛과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입주민들의 휴식을 전담할 공간으로 안성맞춤으로 보였다.
  • ▲ 반포 디에이치 라클라스 단지 조경. ⓒ 현대건설
    ▲ 반포 디에이치 라클라스 단지 조경. ⓒ 현대건설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오니 호텔식 커뮤니티시설이 기다리고 있었다. 해외 유명브랜드로 채운 피트니스시설을 지나면 넓은 사우나가 등장했다. 굳이 밖으로 외출할 필요없이 단지내에서 원스톱으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1인용 독서실과 개인 사물함도 마련돼 학생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주차장 설계변경으로 확보한 실내골프연습장도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의 자랑이다. 시공사가 남는 공간을 활용한 덕분에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더 넓어진 셈이다. 예술과 주거를 결합한 단지 콘셉트에 맞춰 방음시설이 설치된 음악연습실, 멀티미디어실도 마련했다. 모든 커뮤니티시설은 입주민 예약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후문쪽에는 자녀를 둔 엄마들의 라운지를 조성했다. 단지 바로앞 서원초가 위치해있어 어린 자녀를 등교시킨 뒤 잠깐이나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전면 유리통창으로 돼있어 등하교 하는 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같은층에 키즈라운지를 마련하고 영유아들이 즐길 수 있는 실내놀이터도 마련됐다.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는 전용 50㎡부터 전용 132㎡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됐다. 지하4층에서 지상35층, 6개동 동 848가구이며, 그중 210가구를 일반분양했다. 2018년 5월 착공이후 3년만에 준공을 마치고 오는 15일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

    업계에서는 화련한 외관 설계와 고품격 조경 및 커뮤니티시설을 보유한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가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눈길이 머무는 곳마다 작품이 되고, 리조트처럼 매일 매일 색다른 즐거움을 누리며 사는 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는 집에 대한 모든 로망이 완성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