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해외주식 온라인수수료 0.07% 이벤트

KB증권은 오는 8월 31일까지 해외주식 온라인수수료 0.07%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증권에서 해외 주식을 최초로 거래하는 프라임센터(비대면, 은행연계) 계좌 보유 고객 중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미국, 중국, 홍콩, 일본시장 거래 시 0.07%의 온라인 수수료 적용 혜택을 신청 일로부터 12개월간 제공한다. 거래 국가 정규장 마감시간 이전 신청 시 당일 거래 소급 적용된다. 

이벤트를 통해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KB증권 고객은 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고객 친화적인 해외주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B증권은 미국주식 프리마켓(장전 거래) 거래 시간을 오후 5시(서머타임 해제 시 오후 6시)부터 제공 중이며,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인 실시간 Lite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원마켓(Global One Market)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6대 시장(미국·중국A(후강통, 선강통)·홍콩·일본·베트남·한국)을 환전 수수료 없이 원화로 거래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19년 1월 출시 후 누적 가입 계좌 75만을 돌파(올해 5월 기준)하며 KB증권 해외주식 거래의 기본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글로벌 증시를 통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하는 해외주식 첫 거래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여 드리기 위해 금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고객들에게 유용한 해외투자 콘텐츠를 제공하고 거래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