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 건설계열이 지역사회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 아들과미래재단, 종로구청, 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종로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건설·엔지니어링 창의교육 프로그램 '재미있는 스마트시티' 특강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종로구 창의교육 협약식'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비롯해 권혁미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엄홍석 현대ENG 상무, 문제철 현대건설 상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 특강은 현대ENG와 현대건설이 종로구 관내 중학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건설산업 소개 △스마트시티 △스마트건설기술 △미래도시 계획·제작 실습 등 전문분야를 살린 창의융합 교육프로그램이다. 강의는 7월초 총 3개차수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현대ENG와 현대건설에 근무하는 건설·엔지니어링 산업 각분야 전문지식을 가진 임직원이 이해하기 쉽고 재밌는 학생주도형 강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실제 업무를 진행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국내·외 건설현장에 대한 생생한 에피소드들로 학생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현대ENG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미래산업 주역으로 성장할 학생들이 건설산업에 더욱 흥미를 갖고 각각 진로를 선정함에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교육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마련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