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케어 액티브 골든밸런스, 지난달 기준 누적 1000만팩 판매 돌파풀무원 첫 단백질 음료 ‘It's 프로틴’도 3개월 만에 100만병 넘게 팔려국내 단백질 시장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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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식품업계의 단백질 관련 제품의 출시가 잇따른 가운데, 판매량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대상라이프사이언스에 따르면 환자용 식품 국내 판매 1위 브랜드 ‘뉴케어’의 고단백 균형 영양식 ’뉴케어 액티브 골든밸런스’가 지난 5월 기준 누적 판매량 1000만 팩을 돌파했다.

    ‘뉴케어 액티브 골든밸런스’는 황금비율로 설계된 고단백 균형 영양식 음료다. 30대부터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는 근육에 대비하여 간편하게 영양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한 팩에 15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유청, 대두, 카제인 단백질을 1:1:2의 황금비율로 배합해 단백질의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대상라이프사이언스는 ‘뉴케어 액티브 골든밸런스’ 1000만 팩 판매 돌파 기념으로 ‘10x10x10’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4일까지 대상웰라이프몰에서 ‘뉴케어 액티브 골든밸런스’를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앞서 풀무원의 첫 단백질 음료 ‘It's 프로틴’의 누적 판매량은 3개월 만에 100만 병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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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s 프로틴’은 일상에서 단백질과 칼슘을 간편하고 맛있게 채울 수 있는 콘셉트의 음료로 260㎖ 제품 한 병 기준 15g의 단백질, 1일 영양성분의 57%에 해당하는 칼슘이 400㎎ 함유되어 있다. 풀무원의 엄격한 무첨가 원칙에 따라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저지방으로 더욱 건강을 생각한 제품이다.

    고소한 곡물의 맛과 향을 담은 ‘그레인’, 카페인 부담 없이 즐기는 커피 ‘디카페인 라떼’, 깊고 진한 코코아의 풍미가 돋보이는 ‘초코’ 3종이 각각의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풀무원은 향후 It’s 프로틴의 새로운 맛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판매 중인 It’s 프로틴보다 당 함량을 낮춰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또 콜라겐을 맛있고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는 기능성 음료 신제품도 준비 중이다.

    풀무원식품 이향미 음료PM(Product Manager)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간편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제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It’s 프로틴이 출시 직후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며 “편의점 등 CVS 채널 중심으로 온라인 채널 확대, 디지털 마케팅을 계속하면서 시장 트렌드에 맞춰 풀무원 음료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식품업계에서는 단백질 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던 상황이다.

    hy와 빙그레가 각각 단백질 전문브랜드 '프로틴코드', '더:단백'을 론칭했고, 각 업체들은 단백질 관련 제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매일유업이 국내 초콜릿맛 우유 선두주자 허쉬 초콜릿드링크에 단백질을 더한 ‘허쉬 초콜릿드링크 프로틴’을 출시했고, 동원F&B가 맛있고 간편하게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동원참치 단백질바’ 2종(오리지널, 초코로핀)을 출시했다. 오리온은 커피를 마시면서 단백질까지 손쉽게 보충할 수 있는 ‘닥터유 드링크 단백질 카페라떼’를 선보였다.

    오리온은 중국에서 출시한 ‘닥터유 단백질바’(중국명: 닥터유 단백견과바 ‘蛋白坚果棒’)와 ‘닥터유 에너지바’(중국명: 닥터유 에너지견과바 ‘能量坚果棒’)가 출시 4개월만에 누적매출액 100억원, 판매량 12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영양은 물론 맛까지 뛰어난 닥터유 제품들이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닥터유와 더불어 타오케노이 김스낵, 미네랄워터 ‘오리온 제주용암천’ 등 중국에서 신규 론칭한 건강 라인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카테고리를 지속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