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중심경영 체계 구축소비자 후생과 권익 증진에 기여인권경영 선언문도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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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은 12일 성북구 하월곡동 본사에서 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 CCM)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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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소비자를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개선해 나가는지 평가하는 인증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
선포식에서는 소비자중심경영 선언문을 공표하고 최고고객책임자(Chief Customer Officer, CCO)로 박경철 SCM본부장을 임명했다.
삼양식품은 선언문을 통해 ▲모든 경영활동에 소비자 최우선 고려 ▲소비자를 위한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 공급 ▲소비자 의견 수용 ▲소비자 불만 요인 예방 및 차단 ▲소비자 건강과 행복 우선 등의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제품 기획에서부터 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소비자중심경영의 체계를 구축해 고객 신뢰와 만족도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삼양식품은 이날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에 앞서 김정수 ESG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식을 가졌다.
선언식에서는 강제노동∙아동노동 금지, 차별없는 고용 및 근무환경,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산업안전보장, 책임있는 파트너 보호 및 관리, 지역주민의 인권과 환경 보호, 정직과 신용의 가치 실현 총 7가지의 인권경영 원칙이 공표됐다.
삼양식품은 구성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인권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인권경영위원회 설치, 인권 구제 프로세스 정립,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을 통해 인권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