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승인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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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결국 '요기요' 매각시한 연장 신청서를 냈다.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13일 딜리버리히어로는 "8월 2일까지 대금납입 등의 절차를 마치기에는 시간이 모자란다"며 매각시한 연장 신청서를 제출했다.민혜영 공정위 기업결합과장은 "이르면 이번 주 전원회의를 열 수 있을 것"이라며 "연장에 대한 합리적인 사유가 있는 지 등을 면밀하게 심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각 연장 사유가 타당하다고 판단될 경우 최대 6개월까지 매각시한이 늘어난다. 그동안 공정위는 통상 3개월 가량의 시한을 연장해 준 바 있다.애초 공정위가 정한 DH의 요기요 매각 시한은 8월 2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