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부터 진료소 운영 재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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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폭우로 전기공급이 차단되면서 운영이 일시 중단됐다.

    19일 서대문구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폭우가 쏟아지면서 오후 3시께부터 두꺼비집(분전반)에 물이 들어가 누전돼 전기 공급이 차단됐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 보건소는 다음날(20일) 오후 1시부터 진료소 운영을 재개할 계획이다.

    진료소를 찾은 200여명의 검사자들은 인근에 위치한 신촌 임시선별검사소로 안내를 받고 이동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3시55분 서울 동남·동북·서북권에 이어 서남권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특보 지역은 동남권(송파·강남·서초·강동), 동북권(노원·성북·중랑·광진·동대문·도봉·강북·성동)·서북권(은평·마포·서대문·용산·종로·중구) 서남권(강서·관악·양천·구로·동작·영등포·금천)등 25개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