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상조 시장, 年 1000억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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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가 기업용(B2B) 상조 서비스 '프리드 파트너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프리드 파트너스는 프리드라이프의 기업 상조 전문 브랜드로서, 제휴사의 이익 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의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프리드 파트너스는 상조 복지 도입을 원하는 기업에게 사전상담, 장례전문가 인력지원, 장례용품 배송 등 장례행사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기업 맞춤형 상조상품, VIP 의전, 프리미엄 용품서비스 등 각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제도와 서비스를 지원한다.한편 프리드라이프는 올해 초 B2B 사업 전담팀을 신설했다. 현재까지 서울특별시, 금융감독원, 공무원 연금공단 등 국가기관과 지자체를 비롯해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 100여개 기업의 장례 지원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프리드라이프 관계자는 "국내 상조 B2B 시장은 현재 1000억원 규모로 파악된다. 이는 10년간 100배 가까이 성장한 수치"라며 "프리드라이프의 차별화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프리드 파트너스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