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명산지의 지자체와 협약고품질의 제철 원료로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우수 지역특산물 사용 안정적 판로 확보, 농가상생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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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관장
정관장이 지역 상생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농가와 협업해 지역 특산물을 살리고, 기업은 더 좋은 품질의 재료를 안정적으로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정관장의 자연소재 건강식품 브랜드인 ‘굿베이스’는 ‘무안에서 자란 단단한 자색양파’ 등 신제품 3종을 출시하고 건강즙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무안에서 자란 단단한 자색양파’, ‘부안에서 자란 달큼한 오디’, ‘제주에서 자란 건강한 적양배추브로콜리’ 등 3종이다.이번에 출시한 건강즙 3종은 당해 년도에 수확한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지역 특산물을 원료로 하여 제철 시즌에만 구매 가능한 프리미엄 제품이다.‘무안에서 자란 단단한 자색양파’는 국내 최대 양파 주산지이자 양파의 지리적표시제 인증 지역인 전남 무안군과 MOU를 체결해 안전성이 인증된 고품질 원료만을 사용해 만들었다.무안 자색양파는 황토, 해풍, 염기 3박자를 갖춰 더욱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며 짙은 향과 깊은 단맛이 특징이다. 전남 무안에서 자란 자색양파를 물 한 방울 넣지 않은 NFC(Not From Concentrate) 공법으로 100% 착즙해 본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부안에서 자란 달큼한 오디’는 오디의 지리적표시제 107호 인증 지역이자, 변산반도 서해안 해풍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알이 크고 단맛이 풍부한 특성이 있는 전북 부안의 제철 오디를 원료로 한다.전북 부안군과 MOU를 체결해 재배부터 수확까지 관리하고 선별한 고품질 원료만 사용했다. 100% 착즙액으로 부안 오디의 달콤하고 상큼한 풍미를 그대로 담았다는 설명이다.
‘제주에서 자란 건강한 적양배추브로콜리’는 제주의 천혜 자연에서 무농약 농법으로 재배한 신선한 적양배추와 브로콜리를 사용했다. 무농약 인증 농산물인 적양배추, 브로콜리, 당근을 100% 착즙하고 사과 농축액을 더해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한편 ‘제주에서 자란 건강한 적양배추브로콜리’는 정관장몰을 비롯한 온라인몰과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구매 가능하다. ‘무안에서 자란 단단한 자색양파’와 ‘부안에서 자란 달큼한 오디’는 전국 정관장 매장과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이번달 23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식품 업계의 지역 상생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제주 지역에서 한정 메뉴를 꾸준히 출시 중이고, 본도시락은 춘천 감자빵을 한정 판매한 바 있다.한국맥도날드는 전라남도 및 공급 협력사와 다자간 MOU를 체결하며, 우리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하는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를 시작하기도 했다. -
- ▲ ⓒ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의 ‘Taste of Korea’ 프로젝트는 고품질의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고객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출시된 로컬 메뉴가 해외로도 알려지고 나아가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는 뜻 깊은 기회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현재 맥도날드는 전남지역으로부터 연간 양상추 1500톤, 양파 520톤, 토마토 128톤을 공급받고 있다. 지난해 전남 특산물 나주배 164톤을 구매해 ‘나주 배 칠러’를 출시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