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와 음악을 한번에 구독할 수 있어 지니뮤직과 협업 기념, 지니뮤직 이용권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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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제과
    식품업계에 '구독경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제과가 구독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며 시장 선두 굳히기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5일 ‘지니뮤직’과 손 잡고 ‘월간과자 X 지니뮤직’ 컬래버 서비스를 론칭, 구독 서비스 영역을 확대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월간과자’ 컬래버에는 ‘과자와 음악의 만남’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QR코드가 삽입된 지니뮤직 리플릿도 함께 제공된다. 

    리플릿에 삽입된 QR코드는 지니뮤직 비쥬얼 큐레이션 서비스 ‘뮤직컬러’와 ‘월간과자’에 들어간 특정 제품이 매칭된다. 휴대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과자와 어울리는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 다양한 기업과의 컬래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제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구독경제 콘텐츠인 ‘월간과자’의 범위를 더욱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식품업계의 구독 서비스가 확대되는 분위기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이를 앞당겼다는 분석이다. 

    올해 들어서도 식품유통업체들의 구독 서비스 개시는 이어졌다. 풀무원건강생활은 개인 맞춤 시장 선도를 위해 '개인맞춤영양' 온라인 구독 앱 서비스를 론칭했고, 롯데잇츠도 구독 쿠폰을 운영한다.

    CJ푸드빌의 외식 브랜드 역시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고, 할리스도 KT OTT 서비스 시즌(Seezn)과 손잡고 정기 구독 상품을 출시했다.

    호텔가에도 구독 서비스 열풍이 불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월간 커피 구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