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차이로 신제품 공개행사삼성, 폴더블폰 대중화 이끌기 총력샤오미, 성장률 83%… 화웨이 빈자리 흡수
  • ▲ ⓒ삼성전자
    ▲ ⓒ삼성전자
    삼성전자와 샤오미가 이번주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하면서 글롭러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1일 오후 온라인으로 '갤럭시 언팩 2021'를 열고 새로운 폴더블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샤오미는 삼성전자 행사보다 하루 일찍 신제품 공개 행사를 진행하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미믹스4(Mi MIX 4)를 공개한다.

    샤오미의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견제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샤오미는 2019년 삼성전자가 갤럭시S10을 공개하는 날 미9을 공개했고, 2020년에도 갤럭시S20 언팩 행사날에 미10을 선보이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에서 갤럭시Z폴드3와 Z플립3를 함께 공개하며 폴더블폰 대중화 이끌기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이번 폴더블폰은 전작보다 40만원가량 낮게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갤폴드3는 199만원대, 갤플립3는 128만원대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샤오미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9%를 기록해 2분기째 1위 자리를 지켰다. 

    그러나 샤오미의 추격은 거센 상황이다. 지난 2분기 애플(14%)을 누르고 처음으로 2위에 올랐으며 6월만 놓고보면 삼성전자까지 제치고 1위 기록했다. 샤오미의 2분기 성쟝률은 83%로 삼성전자(15%)와 애플(1%)을 압도했다.

    6월 시장 점유율은 샤오미가 17.1%, 삼성전자가 15.7%, 애플이 14.3%였다. 이런 성장에는 화웨이 공백을 샤오미가 차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