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4만대 목표
  • 청호나이스가 올 1월 출시한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가 7개월만에 누적 판매 2만대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면서 정수기의 살균, 세척 능력을 중시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란 분석이다.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는 필터 속까지 씻어주는 기술이 적용됐다. 직수형 정수기는 역삼투압 정수 방식과 달리 물 속 이물질을 제거하고 남은 찌꺼기가 배출되지 못하고 필터에 남아있는게 문제였다.청호 자가관리 정수기 셀프는 살균 기능 작동시 유로와 코크를 살균해주고 살균수가 필터 내부에 들어가 미세 이물질 입자까지 세척해 배출해준다.

    코로나19로 외부인 방문이 꺼려지는 경우 방문관리형이 아닌 자가관리형으로 제품을 선택할 수도 있다.

    원광직 청호나이스 마케팅 총괄이사는 "이 제품은 기존 직수형 정수기의 문제점을 해결해 사용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고자 개발된 것"라며 "올해 안에 4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