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친구 연 130일 휴무 보장·건강 관리 복지 제공최대 4주 유급휴식 프로그램 '쿠팡케어' 운영전국 4500명 규모인 쿠팡 헬퍼도 별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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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은 '택배 없는 날'을 맞아 택배기사를 응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주5일 근무 보장을 받지 못하는 택배기사들의 휴식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했다. 영상에는 쿠팡 배송기사가 일요일에도 배송이 가능하며 지금도 쿠팡친구 3명 중 1명은 쉬고 있다는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쿠팡은 배송인력인 쿠친을 직고용하고 주5일 근무와 15일 연차를 포함한 130일 휴무를 보장하고 있다. 최대 4주 유급휴식 프로그램인 '쿠팡케어'도 운영하고 있다.

    쿠팡이 의료·헬스케어 분야 전문가와 공동으로 개발한 쿠팡 케어는 혈압·혈당 등 건강 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배송직원들을 대상으로 4주 동안 배송 업무를 멈추고 건강관리에만 집중하도록 한 업계 최초 유급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쿠팡은 타 택배사와 달리 분류전담 인력인 헬퍼를 별도 운영해 배송인력의 근무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4500명 규모인 쿠팡 헬퍼는 택배 상자를 분류해 배송 차량으로 옮기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쿠팡친구는 물론 함께 근무하는 분류전담 인력인 헬퍼와 자가 차량 배송 플렉서들에게도 생수와 음료를 지급했다. 2018년부터 매년 혹서기와 혹한기 시즌에는 쿠친이 배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토시 등 용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