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방송보며 간편하게 주식 거래BMW 미니 등 경품 추첨 이벤트 진행
  • ▲ ⓒKB증권
    ▲ ⓒKB증권
    KB증권은 라이브커머스와 주식거래를 접목시킨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MTS) M-able 미니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식 전문가가 출연해 분석하는 종목을 방송화면으로 보면서 바로 주식을 주문할 수 있는 점이 특장점이다. 매매가 끝날 때까지 방송이 꺼지지 않고 작게 축소돼 시청하면서 주문을 할 수 있다.

    M-able 미니는 초보자도 쉽게 주식거래를 접할 수 있는 MTS로 주식거래에 해당하는 기능과 컨텐츠만으로 앱을 구성했다. 

    첫 화면에 보이는 '충전하기' 박스는 주식 입문자들이 주식 계좌에 투자금을 입금해서 결제해야 한다는 것을 쉽게 안내하고 있다. 오픈뱅킹의 충전하기 기능을 마치 게임에서 게이지가 차는 방식으로 디자인을 적용했다. 투자금 입금만으로도 계좌에 현금이 꽉 찬 듯한 효과로 시각적 재미요소를 더했다. 

    로그인 없이 실시간 종목 시세를 볼 수 있도록 오픈한 점도 획기적인 시도로 꼽힌다. 대다수 증권사 MTS에서 종목 시세를 보려면 로그인 절차를 거쳐서 접속을 해야한다. 반면 M-able 미니는 별도의 로그인 없이 실시간 시세를 바로 볼 수 있도록 화면을 오픈했다.

    아울러 업계 최초 투자정보 구독서비스인 프라임클럽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프라임클럽의 '오늘의 추천주' 서비스는 1일 1종목 추천 서비스로 투자할 종목을 고르기 어려워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B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M-able 미니 출시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하우성 마블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 상무는 "M-able 미니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사용성을 제공하고, 추가로 재미 요소를 더해 주식거래에 대한 고객의 심리적 장벽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미 요소와 콘텐츠 개발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진화해나가는 MTS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