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수수료 최대 1만원
  • 요기요가 업계 최고 수준의 대우를 내걸며 라이더 쟁탈전에 뛰어들었다.

    최근 구인사이트 알바몬에 공고된 요기요의 건당 수수료는 6000~8000원 수준.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 경쟁사의 4000~5000원 대비 20~50% 많은 금액이다.

    상시 프로모션과 기상에 따른 추가 수수료 등을 감안하면 라이더들은 건당 적게는 6500원에서 많게는 1만원대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인공지능(AI) 배차 수락률을 관리하며 한 주에 100건 정도의 배달을 수행할 수 있다"며 "평균 월 수익은 5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헬멧 등 장비도 지급되며 스케줄도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요기요가 적극적으로 라이더 확보에 나선 것은 GS리테일 인수에 맞춰 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