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판로확대 차원 새로운 시도30회 방송에 매출 20억원, 고객과 협력사 '윈윈'MZ세대 부상으로 간결한 방송 선호 고객 공략
  • ▲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홈앤쇼핑
    ▲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이사.ⓒ홈앤쇼핑
    홈앤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로 더욱 힘들어진 중소기업을 위해 한 시간 방송의 틀을 깨고 10분 짧은 방송으로 방송 편성을 늘려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약 1시간 가량의 방송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시도다.

    홈앤쇼핑은 김옥찬 대표이사 취임 이후 지난 5월부터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 10분 방송하는 ‘초특가마켓’을 편성해 30회 방송에서 약 2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MZ세대가 새롭게 소비의 축으로 떠오르며 긴 방송보단 짧고 간결한 방송을 선호하는 심리를 공략한 것이 통했다. 

    지난 5월 27일 방송한 블랙라벨 사과는 10분만에 약 1억6000만원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홈앤쇼핑은 코로나19로 많은 중소기업이 힘들어 하고 있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